수호 입대에 첸까지…엑소 뭉쳤다

입력 2020-05-14 17:15   수정 2020-05-14 17:18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입대하면서 멤버들이 뭉쳤다.

14일 수호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수호는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수호의 입대를 응원하기 위해 엑소 멤버들도 뭉쳤다. 이날 엑소 공식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에는 수호를 배웅하러 온 찬열, 카이, 백현, 세훈을 비롯해 최근 득녀한 첸까지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입대한 시우민과 디오, 현재 중국에 있는 레이를 제외한 엑소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엑소 멤버들은 짧게 자른 수호의 머리를 어루만지는가 하면, 함께 '엄지 척'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한편 수호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 리더로서 팀을 이끌었다. 또한 영화 '글로리데이', '선물', '여중생A'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능력도 인정받았고, 입대 전엔 첫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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